22.01.13에 수료 후
22.02.03에 입사 완료.
당시 발표회에서 발표한 직후 학원에 방문한 기업들의 관계자들과 1차 면접을 봤다.
발표 전에 '이러저러한 기업들이 방문 예정인데, 1차 면접을 볼 의사가 있는가?' 조사를 했었다.
어쨌건 그런 경로든, 그 외에 학원에 연계된 기업이 연락을 와서든 이리저리 면접을 보고 합격해서 입사했다.
이제 취업했으니 교육에 대해 자세하게 후기를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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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육이다보니 강사님에 따라 편차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꽤 빡세다. 고등학생마냥 9 to 6 교육을 듣는거라...
교육 시작할 때에는 30명 정도였는데 수료할 때에는 10명대였다.
교육 커리큘럼을 보면 알겠지만 클라우드 내용 외에도 네트워크 기초/파이썬 기초 관련 내용이 있다.
맨 처음 과정인 네트워크 기초에서 거의 10명 정도 나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클라우드 배우러 와서 왜 저런거 배우냐, 할 수 있는데 중요한 내용이니까 잘 들어야 한다.
아니, 커리큘럼에 있는거 다 중요하니까 계속 잘 들어야 한다.
개인 프로젝트/팀 프로젝트가 있다. 개인 프로젝트는 그냥 배운거 검증하는 의미라고 보면 되고, 팀 프로젝트는 중요하다.
기업들 앞에서 발표하는데(나는 비대면으로 했었다), 발표 이후 질문 답변 시간도 있다. 팀플에서 한 일이 없으면 이때 아무것도 못하겠지.
교육 처음 시작할 때에는 강사님이나 학원이나 클라우드 사람 많이 뽑는다, 일자리 많다 말을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애초에 클라우드는 도구일 뿐인데, 경력자가 넘어오는게 쉬울까 신입이 들어가는게 쉬울까?
물론 학원 연계 기업들은 신입이라도 상관 없으니까 보러 오지만 그 외의 기업들은 대충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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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기업들이 전부 어떤지는 잘 모른다. 내가 들어간 곳만 알지, 다른 곳은 소문만 들려서...
다만 클라우드쪽에서 인력을 가장 많이 뽑는 모 회사가 있는데, 학원측에서 받는 이력서를 보고 거의 대부분의 교육생에게 연락을 돌렸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몇몇 소수의 교육생을 제외하면 관제/모니터링 직무로 뽑는다.
이쪽 직무는...좀 그렇다. 스케줄 근무라 생활패턴 망가지는거야 개인 취향 차이니까 상관 없는데...
주변 사람들 열에 아홉은 처음 직무를 이쪽으로 잡으면 커리어 조지기 십상이라고 말한다.
(말이 열에 아홉이지 100% 같은 말을 했다.)
회사측에서도 그걸 아는지, 여기서 1년 근무하고 평가 후 다른 부서로 옮겨준다고 유혹한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결론?
- 강사님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교육 자체는 유익했음. 모두 소화할 수 있다면 얻는 것이 많을 듯.
- 하지만 교육 도중에도 가능하다면 구직활동 계속 해보는 것을 추천
- 학원 연계 기업들 면접을 보는 것은 좋지만, 취업에 있어 학원만 너무 믿지는 말 것.
- 일자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학원측에서 호언장담하는 것 처럼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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