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S, EC2, EBS 등 스냅샷을 찍고 복원할 수 있는 서비스들에서...
스냅샷으로 복원 후 이전에 사용하던 원본보다 성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복원 구조를 뜯어보자.
1. 첫 스냅샷을 찍으면, 해당 대상의 전체 구조를 S3에 저장한다. 이후에 찍는 스냅샷들은 변경 사항만 저장하는 식으로
Versioning된다.
2. S3에 저장되긴 하는데, 사용자는 볼 수 없다. 아예 S3 콘솔에서도 볼 수 없다.
3. 어쨌건 스냅샷으로 복원하면, S3에 저장된 시스템 정보를 불러와서 복원한다.
4. 그런데 복원할 때 해당 대상에서 사용하던 모든 데이터를 S3에서 한 번에 옮기면 복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5. 그래서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호출하면, 첫 호출 때 S3에서 해당 데이터를 불러오고 해당 서비스에 저장한다.
6. 이런 식으로 첫 호출 때마다 S3까지 가서 불러오고 저장하니 당연히 성능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7. 그렇다면 언제까지 이러나? 원본에서 사용하던 모든 데이터를 최소한 1번 호출(읽기를 하던 뭘 하던)해야 한다. 그 이후엔 이전처럼 정상 성능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AWS에서는 EBS 볼륨 초기화나 FSR(Fast Snapshot Recovery)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DS는...문서에도 대놓고 사용하기 전에 'SELECT *'로 한 번 훑으라고 한다. 무식한 방법인데 대놓고 문서에서 언급하는 것을 보니 다른 방법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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