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저닝(Provisioning)

Provision : 공급, 준비, 대비

 

Provisioning : IT 인프라를 설정하는 프로세스. 또한 Client가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단계를 지칭하기도 한다. Configuration과 함께 배포 프로세스에 포함된다. 이 단계가 완료되어야 Configuration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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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간결하게 요약했던 정의다. 조금 더 자세하게 찾아보자.

 

 

특정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서비스 실행부터 제공 직전까지 처리되는 절차다. 

다시 말해 요구에 맞게 시스템/서비스의 제공 직전까지 이리저리 쿵짝쿵짝하는 모든 절차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provisioning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1. Server provisioning : 필요한 리소스를 기반으로 네트워크에서 사용될 서버를 설정하는 프로세스. 시스템 생성, 가동 상태로 만들기, 시스템의 특정한 상태 정의 등의 작업을 포함한다. 이 단계는 물리적 HW 설치, SW 설치/설정, OS/App 포함, 미들웨어/네트워크/저장소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2. User provisioning : 접근/인증 권한을 모니터링하는 ID 관리 유형. 사용자 오브젝트와 사용자 속성을 통해 정의된다. 접근의 대상으로는 이메일, DB, 네트워크 등이 있다. 역할 기반 접근 제어는 user provisioning의 한 예시다.

 

3. Network provisioning : 사용자, 서버, 컨테이너, 단말기가 접근할 네트워크를 설정하는 작업. 사용자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지칭하는 방식이다.

 

4. Service provisioning : 서비스 설정/관련 데이터 관리가 포함된다. 통신 업계에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설정하는 데 사용된다.

 

이 외에도 OS provisioning, SW provisioning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필요한 모든 요소에 provisioning 단계가 존재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과거에는 IT 인프라의 provisioning은 수동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상화, 컨테이너, IaC 도구 등으로 인해 속도도 빨라지고,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출처 : https://www.redhat.com/ko/topics/automation/what-is-provisioning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란? 종류, 설정, 배포, 자동화 방법